안젤리나 졸리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은퇴 계획을 언급했다.

2일 (현지시각) 미국의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클레오파트라’ 촬영후 은퇴 계획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US위클리에 따르면, 최근 안젤리나 졸리는 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현재 클레오파트라의 일생을 다룬 영화를 촬영 중이며, 촬영이 끝난 후 은퇴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인터뷰에서 “나는 내 엄마가 배우가 되길 원해서 배우가 됐지만, 30대 중반이 지나자 나는 내가 연기보다는 글을 쓰고 연출하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정치적 문제, 인권 문제 등에 더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9일 국내 개봉된 영화 ‘말레피센트(Maleficent)’에서 마녀로 분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U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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