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빅맨’ 10% 돌파하며 맹추격

‘닥터이방인’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닥터이방인’ 7회는 전국기준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2.7%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닥터이방인’ 장석주(천호진)의 마수에 걸려든 박훈(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훈은 과거 자신의 아버지 박철(김상중)을 북으로 보내고 버린 장석주의 심장수술 팀으로 한재준(박해진)과 대결해야 할 상황에 놓이자 그를 거부했다. 하지만 박훈은 자신이 수술로 받게 된 쌍둥이가 심장 문제로 위기를 맞게 된 상황에서 수술비 문제로 쫓겨날 처지에 놓이게 돼 생각을 바꿨다. 극 말미 장석주는 박훈이 자신의 음모에 합류하자 미소를 지었고 박훈 역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드러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은 10.3%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어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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