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나의 거리’

신소율이 조폭아버지를 내세워 담임교수를 협박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나의 거리’ 4화에서 한사장(이문식)은 연극영화과를 다니는딸 한다영(신소율)의 배역을 따내기 위해 교수를 만나러갔다. 김창만(이희준)은 한사장을 따라가 얼떨결에 조폭행세를 했다.한다영은 아버지가 인정사정없는 건달임을 밝히기 위해 먼저 교수를 찾아갔다. 교수에게 “우리 아버지 조폭출신에 깡패생활을 오래했다”며 경고 아닌 경고를 했다. 또 “폭력전과만 세 개다. 교수님이 우리 아빠 말을 안 들으시면 분명히 괴롭히신다”라고 보탰다. 그러나 교수는 한다영에게 “지금 네 조폭아버지보다 네가 더 나쁘다”며 “내가 널 내 작품에 조연으로 쓰는 건 내 작품에 대한 모독이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교수는 한사장의 협박에도 굳히지 않았다. 한사장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김창만을 불러 교수를 손봐주라고 일렀다. 이에 김창만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머뭇거리다 교수의 선제공격에 코피를 봤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JTBC ‘유나의거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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