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왼쪽), 정유미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5월 26일, 실시간 검색어의 주인공은 배우 정유미와 에릭이다.
# 정유미와 에릭, ‘케세라세라’의 케미 재현되나26일 에릭과 정유미가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많은 드라마 애청자들은 환호를 보냈다. 7년 전 정유미와 에릭은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에서 환상의 케미(케미스트리)를 보였기 때문이다. 당시 정유미와 에릭은 순진녀 한은수와 이벤트회사 직원 강태주 역을 맡아 보는 이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애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런 두 사람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이 화제가 된 것이다.
정유미와 에릭이 새롭게 호홉을 맞추는 ‘연애의 발견’은 연애 중인 여주인공 앞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또 ‘연애의 발견’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의 작가 정현정의 차기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각 시리즈마다 달콤한 스토리로 로맨스 코미디의 정석을 보이며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 정현정 작가와 정유미 에릭 콤비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EN COMMENTS, 정유미와 에릭이 또 한번 만난다니. 어떤 로맨틱 코미디가 탄생할지 기대가 되네요. 다시 한번 최고의 케미를 발휘해주길 기대합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E&J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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