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에 출연한 임다미와 박지민.
호주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 우승자인 한국인 임다미가 SBS ‘스타킹’에 출연한다. 호주에서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엑스팩터’ 우승을 거머쥐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녀가 ‘스타킹’을 통해 모국 팬을 찾게 됐다.임다미는 ‘엑스팩터’ 오디션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And I’m Telling You I’m Not Going’은 물론 익숙한 국내 발라드인 이적의 ‘다행이다’ 그리고얼마전 발매된 신곡 ‘Super Love’ 무대를 선보인다. 호주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를 끌어낸 뛰어난 가창력을 국내 안방극장에서 고스란히 선보일 예정이다.또 임다미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우승자인 박지민과 함께 ‘거위의 꿈’을 듀엣으로 나서 열창했다. 두 오디션 스타의 호흡에 기대가 모아진다.
9세때 호주로 이민을 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K팝과 한국 문화를 접하고 자란 임다미는 완벽한 한국어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MC 강호동과 함께 ‘엑스팩터’에서 우승하기까지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및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임다미가 출연하는 SBS ‘스타킹’은 24일 오후 6시 20분 방영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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