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왼쪽)과 그룹 엠씨 더 맥스의 멤버 이수

‘예비신랑’ 그룹 엠씨더 맥스 이수가 소감을 밝혔다.

29일 이수와 린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수가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무엇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기사로 소식을 접했을 팬 여러분들께 미안함을 전합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이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열심히 음악생활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끊임없이 아끼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수는 가족과 친구들,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끝으로 쉽지 않았을 시간들을 믿음과 배려로 지켜준 사랑하는 세진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끊임없이 노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글을 끝맺었다.

지난해 열애사실을 공개한 이수와 린은 3년간의 만남 끝에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뮤직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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