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가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다이버전트’의 1위 기쁨은 단 하루뿐이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는 22일 하루 동안 483개(1,930회) 상영관에서 2만 1,703명(누적 375만 1,718명)을 불러 모았다. 21일 데뷔 후 첫 1위 기쁨을 맛봤던 ‘다이버전트’는 509개(1,962회) 상영관에서 2만 1,445명(누적 32만 4,707명)을 동원했다. 250여 명 차이로 1~2위가 판가름났다.
치열한 1~2위 싸움도 22일이 마지막일 것으로 보인다. 23일 극장가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예매율 등을 봤을 때 압도적인 1위가 예상된다.정재영 이성민 주연의 ‘방황하는 칼날’은 465개(2,011회) 상영관에서 1만 9,984명(누적 84만 4,620명)으로 3위를 유지했다. 1~2위와 2,000여 명 차이다. 극장가 발걸음이 줄어든 지금 상황에선 큰 격차로 느껴진다.
‘한공주’는 8만 관객을 돌파했다. 218개(762회) 상영관에서 9,590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 8만 458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작지만 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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