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간판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도 녹화를 취소하며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전국노래자랑’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에 예정된 모든 녹화 일정을 취소했다.제작진은 “연일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듯이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국민 모두가 큰 슬픔에 잠겨있다”며 “송해 선생님과 ‘전국노래자랑’ 제작진도 국민들과 애도의 뜻을 함께 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녹화 일정을 전면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유가족분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하며 신속하고 원활한 구조 작업으로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이 들리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노래자랑’은 19일 예정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녹화를 시작으로 20일 전국 선생님 노래자랑 녹화, 24일 강원도 영월군 녹화, 27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녹화를 모두 취소했다.

아울러 20일 방송 예정된 부산광역시 중구 편도 결방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B1A4 진영, 떨려 네 눈, 네 코, 네 입술 4월 구매 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