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포스터

MBC ‘앙큼한 돌싱녀’가 당초 계획대로 종영된다.

지난 16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로 한차례 결방됐던 ‘앙큼한 돌싱녀’가 17일 2회 연속 방송으로 끝맺는다.17일 MBC에 따르면 17일 오후 11시 16분 방송 예정이던 새 파일럿 프로그램 ‘별바라기’가 결방한다. 대신 ‘앙큼한 돌싱녀’를 오후 10시부터 편성해 2회분을 방영한다. 마지막 2회를 남겨둔 ‘앙큼한 돌싱녀’는 이날 막을 내린다.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MBC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뉴스 특보를 편성했다. 그러나 17일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는 한편 드라마는 정상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앙큼한 돌싱녀’ 외에도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엄마의 정원’ 모두 정상 편성된다.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는 오는 23일 ‘개과천선’이 첫 방송된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로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등이 출연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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