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뮤직그룹 두번째달이 KT&G상상마당의 장기 기획공연 ‘웬즈데이 프로젝트’를 통해 매주 수요일 팬들과 만난다.
KT&G 상상마당은 대중에게는 다양한 음악을 향유할 기회를, 뮤지션에게는 장기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웬즈데이 프로젝트’의 네 번째 뮤지션으로 두번째달을 선정해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두번째달, 펼치다’를 개최한다.‘웬즈데이 프로젝트’는 실력이 뛰어난 아티스트를 선정해 역량과 숨은 면모를 선보이는 장기 프로젝트로 최고은, 옐로우 몬스터즈, 선우정아가 참여해왔다.
두번째달은 2005년 1집 앨범 ‘세컨드 문(2nd Moon)’을 통해 켈틱, 아이리시 포크 등의 월드뮤직부터 팻 메시니 풍의 컨템퍼러리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함축된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또한 ‘서쪽 하늘에’는 드라마 ‘아일랜드’에 삽입돼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이 앨범으로 2006년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올해의 신인, 재즈 크로스오버 앨범 부문을 석권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두번째달은 그간 일부 멤버의 탈퇴와 개인 활동 등으로 공식적인 활동 모습을 보기 어려워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번 ‘웬즈데이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관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설 예정이다.‘웬즈데이 프로젝트’는 매회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다. 23일 1회 공연 ‘두번째달, 여행의 시작’에서는 ‘얼음 연못’, ‘보이 프롬 원더랜드’ 등 친숙한 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회 공연 ‘영화처럼’에서는 드라마 ‘아일랜드’, ‘궁’ OST, TV 광고 등으로 익숙한 두번째달의 곡을 편곡하여 스트링 앙상블팀과 협연한 미니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외에도 ‘그림을 그리다’에서는 지난 EP앨범과 이번 공연의 디자인을 맡은 오민 디자이너가 공연 중 드로잉 아트워크를 선보이는 음악과 미술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진행되고, ‘노래를 부르다’에서는 하림, 캐스커의 융진 등 스페셜 게스트들이 함께 해 두번째달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정규 2집 앨범 발매와 내년 데뷔 10주년을 앞둔 두번째달은 “이번 웬즈데이 프로젝트 공연을 발판으로 앞으로 정규 2집을 발매와 데뷔 10주년 무대까지 열심히 해볼 생각”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KT&G 상상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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