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옥 작가의 대표작 ‘네 멋대로 해라’ 스틸

‘네 멋대로 해라’ 인정옥 작가가 9년 만에 복귀를 알렸다.

7일 SH크리에이티브웍스에 따르면, 인정옥 작가는 SH크리에이티브웍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신작을 준비 중에 있다.인 작가가 집필 중인 작품은 ‘비차’로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 작가가 ‘비차’를 통해 올해 복귀하게 되면 2005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떨리는 가슴’ 이후 9년 만이다. 그는 과거 현빈 주연의 ‘아일랜드’(2004)와 양동근 주연 ‘네 멋대로 해라’(2002) 등의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스타작가다.

인 작가가 집필 중인 ‘비차’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사극이다. 인 작가의 첫 사극도전작이기도 하다. 지난 2011년부터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와 함께 준비하기도 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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