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밀회’
‘밀회’ 김희애와 유아인의 밀회 목격한 박혁권의 눈빛이 달라졌다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작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1일 방송된 6부에서는 극중 강준형(박혁권)이 아내 오혜원(김희애)과 제자 이선재(유아인)의 밀회를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방송에서는 선재의 집을 찾아간 준형이 혜원과 선재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다. 준형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혜원은 준형에게 거짓말하고 선재의 집에 찾아간다. 자신을 위해 열심히 방을 정리하는 선재의 모습이나 선재의 어린 시절과 어머니(이칸희)의 이야기를 들으며 혜원은 따뜻한 감동을 받는다.
그와 동시에 준형은 진심으로 대하라던 혜원의 말대로 과일 등을 챙겨 선재의 집으로 출발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윽고 선재가 녹음했던 리스트의 ‘스페인 광시곡’을 듣던 혜원은 마음을 울리는 연주에 선재에게 한 번 안아준다고 말한다. 가만히 바라보던 선재는 “제가, 안아드릴게요”라는 말과 함께 진심을 다해 꼭 껴안고 이 모든 걸 밖에서 듣던 준형은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준형은 집에 돌아온 혜원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척 선재의 오디션 곡으로 ‘스페인 광시곡’을 추천하며 혜원을 떠본 후 혜원의 뒷모습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쳐다보거나 굳은 표정으로 혜원의 핸드폰을 몰래 보는 등의 모습을 통해 해맑았던 중2병 떼쟁이 남편이 달라졌음을 실감케 했다.
앞으로 둘의 사랑을 눈치챈 준형이 뛰어난 제자를 갖고 싶은 마음과 아내의 사랑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자신의 스무 살 시절을 떠올리며 “정말 머리만 더럽게 굴렸다”라고 회한에 젖던 혜원은 ” 심장은 진작에 모래주머니가 돼버렸는데, 인제 와서 그 시절에 못해 본 걸 기어이 찾아먹겠다는 심뽄지”라며 자신의 진심을 친구에게 말한다. 이후 영우(김혜은)에게 맞고 다치는 등 몸과 마음이 지친 혜원이 선재를 찾아가 함께 드라이브 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B1A4 진영, 떨려 네 눈, 네 코, 네 입술 4월 구매 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