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김진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출연 중인 가수 김진표가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MBC 측은 “김진표 씨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기엔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하차 이유를 밝혔고, 제작진은 고심 끝에 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김진표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안타깝지만, 다섯 번의 여행만으로도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 또한 무엇보다 힘들 때에도 저를 믿어주고 힘이 되어 준 제작진과 다섯 아빠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김진표-김규원 부녀의 방송은 4월 6일(일) ‘가족특집’ 편까지 함께 하며, 그 이후의 여행은 다섯 아빠들로만 이루어질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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