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

가수 이승환의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의 선공개곡 ‘내게만 일어나는 일’이 17일 정오 공개되자마자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17일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의 11집, 드디어‥”라는 글과 함께 ‘내게만 일어나는 일’ 뮤직비디오 링크를 올렸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스파이크도 자신의 트위터에 “님 좀 짱인 듯”이라며 이승환의 신곡을 감탄했고,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 역시 “이승환 님 신곡 좋네요. 뭉클해요.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글을 남겼다.밴드 소란의 고영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시 다르다. 다른데 너무 좋다. 정말로 기다려지는 앨범”이라고 말했고, 공연연출가 탁현민은 “자기 할 말 하고 자기 음악하며 자기의 이유를 가지고 사는 그가 부럽고 멋집니다”라며 응원의 글을 올렸다. 오디오 평론가 이현준은 “바로 구매해 사무실 오디오 시스템에서 들어 봤는데. CD로 다시 들어봐야 겠지만 사운드 잘 뽑았네요. 보컬 정위감, 밸런스 아주 좋습니다”라고 평했다.

이승환의 정규 11집 선공개곡 ‘내게만 일어나는 일’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이승환 특유의 창법, 거대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후렴구에 이르러 300트랙에 달하는 코러스를 통해 강렬한 감동과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한다.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 가리온의 MC메타가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승환은 오는 26일 정규 11집 앨범을 발표하며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단독공연을 연다. 양일 공연 중 첫 날은 정규 11집 앨범 쇼케이스를 추가 구성해 진행하며 포털사이트 다음(Daum)TV팟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승환은 서울 공연 이후 성남, 수원 등으로 정규 11집 앨범 발매 기념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드림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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