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샤를 합시다’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최종화에서는 얽히고 설킨 등장인물들의 로맨스가 끝을 맺었다.

이날 김형탁(심형탁)은 10년간 짝사랑해온 이수경(이수경)에게 마지막 식사를 제안했다. 김형탁은 “수경씨랑 하고 싶은 것 많았지만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멋있게 보내주고 싶었다”, “그러니까 밥은 마저 먹고 가라”고 부탁했다.구대영은 이수경에게 “당신만을 위한 행복한 인생의 동반자”라고 적힌 깁스조각을 선물했다. 깁스조각을 받아든 이수경이 행복한 미소를 짓자 구대영은 “이렇게 센스 있고 위트 있고 자상한 남자가 어디 있느냐”고 말하며 자화자찬했다. 이어 구대영은 이수경에게 키스하는 듯 다가갔지만 강아지에게 뽀뽀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식샤를 합시다’ 최종화에서는 앞서 행방불명됐던 윤진이(윤소희)가 돌아왔고 구대영은 보험왕 트로피와과 함께 이수경을 얻었다. 김형탁은 식사를 하다 우연히 마주친 여성에게 제육볶음을 시켜줬고, “시작도 못해보고 접는 건 한번이면 족하다”는 말로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세 사람은 현광석(필독) 어머니의 식당에서 만찬을 벌였다. 이어 세 사람은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네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라는 말을 함께 되새기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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