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LYn)이 국내 여성 발라드 가수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다.린은 27일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 ‘QQ뮤직어워드’에 특별초대 아티스트로 참석한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국내는 물론 홍콩, 대만, 마카오 아이튠즈 1위를 비롯,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아시아 각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기 때문. 린은 중국 음악 시상식 ‘QQ뮤직어워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류활동에 돌입한다.중국 ‘QQ뮤직어워드’는 중국 내 최대 음악 서비스 사이트 ‘QQ뮤직’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중국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석하며 중국 전역 CCTV에 생중계되는 만큼 현지 팬들의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으는 행사이다.린은 해당 시상식에 한국의 특별초대 아티스트로 공식 초청돼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린은 지난 6일 국내 및 중국에서 정규 8집 앨범 동시 발매와 함께 현재 QQ뮤직은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을 린의 앨범으로 장식하고 있을 만큼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린의 이번 ‘QQ뮤직어워드’ 참석은 린의 첫 해외 방송 출연이자 국내 여성 발라드 가수로는 최초로 중화권에 진출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뮤직앤뉴는 “’별에서 온 그대’의 OST ‘마이 데스티니’는 물론, 최근 발매한 정규 8집 앨범까지 린에게 보내주는 중국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국내 여성 발라드 가수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얻으며 중국 현지에 진출하게 돼 몹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QQ뮤직어워드’를 시작으로 린은 앞으로 적극적인 한류활동에 나설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QQ뮤직 사이트 캡처[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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