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LYn)이 부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삽입곡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의 해외 인기가 뜨겁다.
‘마이 데스티니’는 3월 1일자 홍콩, 대만의 아이튠즈 싱글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의 싱글차트에서도 상위권에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각광받고 있다.이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빅뱅, 2NE1 등과 같은 아이돌 가수들을 제외하고는 이례적인 것으로 드라마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중국에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폭발적인 인기에 따라 쇼핑센터, 백화점 등 인파가 모이는 곳이면 린의 ‘마이 데스티니’가 흘러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뮤직앤뉴 측은 “노래의 인기에 힘입어 린을 섭외하려는 아시아 각국의 TV와 공연, 행사 주관사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각종 방송의 섭외 1순위에 오르는 등 현재 아시아는 린의 열기로 가득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폭발적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을 감안하면 린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관심 역시 상당시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곧 발매를 앞두고 있는 린의 정규 8집 앨범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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