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SBS가 대학로에서 깜짝 응원전을 펼쳤다.
SBS가 소치올림픽에 출전중인 한국선수들을 위해 깜짝 응원전을 펼쳤다.SBS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시민들과 함께 소치올림픽에 출전중인 한국선수들을 위한 응원전을 펼쳤다. 이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 깜짝 게릴라 응원전 이후 두 번째다.이날 응원전에는 포근한 날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올림픽을 중계하는 워킹 스카이뷰를 통해 올림픽 영상이 공개되자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또한, 트위터와 태블릿PC 카메라를 연동해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트위터로 전달해주는 트위터 미러가 등장해, 가족과 연인을 포함한 수많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저마다 개성 있는 문구로 한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무려 4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응원단과 성인응원단이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어린이 응원단이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크레용팝의 ‘빠빠빠’ 등의 공연을 마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내 응원전의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공연직후 오후 7시부터는 쇼트트랙 여자 1,500m부문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경기가 시작되었고, 시민들은 경기가 생중계되는 스탠딩 스카이뷰 앞에 모여 열정적인 응원을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도 만들고, 한국 선수들도 응원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즐거움을 표했다.
이날 응원전 소식을 접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부문의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는 직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은 선수들도 많은 응원부탁해요!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올려놓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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