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뮤뱅'서 '1004'로 데뷔 후 첫 지상파 1위

KBS2 ‘뮤직뱅크’ 비에이피

그룹 비에이피(B.A.P)가 걸스데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비에이피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썸씽(Something)’과 접전을 벌인 끝에 ‘1004(Angel)’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12일 컴백과 동시에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한 비에이피는 14일 데뷔 첫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하며 1위 행진을 이어갔다.

1위 결과 발표 후 비에이피는 “감사하다. 모든 스태프분들, 팬여러분들 사랑한다”는 소감을 전했고, 이어 공약대로 모든 멤버가 노래 파트를 바꿔 부르며 앙코르 무대를 선보였다.

비에이피의 ‘1004’는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댄스곡으로 그간 비에이피가 보여줬던 파워풀한 무대에 감성을 더하며 새로운 변신을 꾀한 곡이다.

이날 방송에는 걸스데이, 비에이피, M(이민우), SM 더 발라드, 소유X정기고, 가인, 레인보우 블랙, 코요태, 방탄소년단, AOA(에이오에이), 레이디스코드 등이 출연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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