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별에서 온 그대’
수지가 ‘별그대’에 깜짝 출연했다.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17화에 미스에이 수지가 카메오로 등장했다. 이날 수지는 극중 도민준(김수현)의 제자로 출연해 천송이(전지현)의 질투를 유발하는 역할을 했다.앞서 지난 16화에서 도민준이 한 달 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천송이는 도민준을 냉대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아침 조깅에서 마주쳤고 서로에게 윽박지르며 살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때 수지가 하얀색 옷을 입고 후광을 비치며 등장했다. 수지는 도민준이 자기 전 남친인 삼동이와 닮았다고 말하며 김수현과 호흡을 맞췄던 KBS2 ‘드림하이’를 언급했다. 이어 수지는 도민준의 앞에서 연신 미소를 지으며 애교를 부렸고 두 사람은 천송이가 보는 앞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본 천송이는 도민준을 차갑게 내쳤음에도 불구하고 질투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두 사람 사이를 가로질러 훼방을 놓았다. 이어 “할 얘기가 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도민준을 수지에게서 떼어 놓기까지 했다. 이런 천송이의 등 뒤로 수지는 “저 썬캡 아줌마는 누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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