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동네 예체능’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속 ‘예체능’ 팀의 소치 소통법이 공개됐다.12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중계부터 응원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호동, 박성호, 존박, 줄리엔 강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강호동은 조우종 아나운서와 중계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 10일 모태범 선수에 이어 11일 이상화 선수까지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중계 해설위원으로 나서 입담을 펼쳤다.박성호는 KBS 이진석 기자와 함께 취재에 나섰다. 스틸 속 박성호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모태범 선수와의 불꽃 튀는 경기가 예상됐던 미국 샤니 데이비스 선수를 인터뷰하고 있다. 존박과 줄리엔 강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응원을 책임졌다. 11일 펼쳐진 이상화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 중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있다. 또한 ‘예체능’ 팀은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중계하기도 했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 측은 “강호동, 박성호, 존박, 줄리엔 강이 KBS 스포츠 중계팀의 일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예체능’을 통해 치열했던 동계 올림픽의 생생한 현장과 뒷이야기는 물론 선수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피나는 노력을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체능’ 팀이 활약한 소치 동계 올림픽 현장은 오는 18일 밤 11시 방송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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