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4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주말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시청률 41.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46.2%보다 4.9%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소치올림픽 중계에 맞서 얻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날 SBS와 MBC 등은 주말드라마 대신 ‘2014 소치 올림픽’을 중계했다.
시청률 1위를 지킨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왕봉(장용)이 딸 왕수박(오현경)의 외도사실을 알고 사위 고민중(조성하)에게 용서를 비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오순정(김희정)이 딸을 데리고 민중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져 수박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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