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바쁜 ‘신혼’을 보내고 있는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왼쪽부터)

‘스타부부’ 이병헌과 이민정이 갑오년 새해부터 활동 기지개를 활짝 켰다.

이병헌은 지난 2일 일본으로 출국, 일본의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비롯한 전역에서 ‘LBH ON TOUR 2014′라는 타이틀의 투어 팬미팅을 진행 중이다.‘뵨사마’라는 애칭까지 있을 정도로 일본 내에서의 입지가 두터운 그는 2월 중순까지 일본에서의 팬미팅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그는 ‘지.아이.조3′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지난 해 ‘지.아이.조2′와 ‘레드:더 레전드’ 등 두 편의 할리우드 작품으로 전세계 관객과 만났으며, 올해 역시 ‘지.아이.조3′ 촬영으로 글로벌 행보를 부지런히 이어가게 됐다. 그 사이 영화 ‘협녀:칼의 기억’으로 국내 관객도 만날 예정이다.

‘새 신부’ 이민정의 새해도 분주하다. 그는 결혼 이후 첫 복귀작으로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를 선택, 최근 첫 촬영에 들어갔다. MBC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될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이민정은 이혼 후 성공한 벤처 사업가로 재벌이 되어 돌아온 전(前) 남편을 다시 꼬시기 위해 분투하는 돌싱녀 나애리 역을 맡았다.

‘내조의 여왕’ 고동선 PD가 메가폰을 잡은만큼, 김남주에 이어 이민정이 결혼 이후에도 안방을 휘어잡는 새로운 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전지현, 한지혜, 이효리 등 미시스타들이 각광받는 가운데, 이민정 역시 결혼 이후 쏟아지는 러브콜 속에 고른 작품인만큼, 그의 차기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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