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개그콘서트’ 이상구가 개인정보 유출로 물의를 빚은 카드회사에 일침을 가해 통쾌함을 자아냈다.

이상구는 1월26일 방송된 KBS 2 ‘개그콘서트-황해’에서 최근 논란이 된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언급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정찬민은 신문을 보여주며 보이스피싱 조직 대표 이상구에게 “이번에 카드회사에서 고객정보가 유출됐는데 UN 총장부터 그룹 총수까지 싹 털렸다고 한다”라고 웃으며 소식을 전했다.이에 이상구는 정찬민의 뺨을 때리며 “나도 털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발끈한 그는 “나만 털린 줄 알아. 이 봐 카드회사들 개인정보 관리 어떻게 하는 거야. 나 카드 당장 해지할거야”라고 일침을 가해 통쾌함을 자아냈다.

한편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등은 올해 초 사상 최대 규모인 1억건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내 회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황해’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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