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할배’ 스틸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시즌3’(이하 ‘꽃할배3’)의 여행지가 스페인으로 밝혀졌다.

‘꽃할배3’ 관계자는 20일 오후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꽃할배3’의 여행지는 스페인이다”며 “정확한 촬영지는 논의 후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지난 14일 한 매채는 “‘꽃할배3’의 여행지가 유럽이다”고 보도했고, tvN 측은 “아직 답사 중”이라며 여행지 공개를 극구 꺼려왔다. 이는 ‘꽃할배’ 세 번째 여행의 콘셉트가 ‘여행지’를 알려주지 않는 것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일 오후 여행지가 전격 공개됨에 따라 프로그램 구성에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관계자는 “여행 콘셉트 문제로 여행지 공개를 막아왔지만, 어쩔 수 없게 됐다”며 “프로그램 구성이 대폭 수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꽃할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이서진이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시즌1 유럽, 시즌2 대만 편이 전파를 탔다.

‘꽃할배3’ 출연진은 오는 2월 초 출국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3월 중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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