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와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가 오명을 벗었다.
블락비와 세븐시즌스 앞으로 ‘일본 내 공연금지 가처분 신청 및 계약금 청구 반환’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던 일본 엔터테인먼트사 비 재팬(BE JAPAN) 측은 “세븐시즌스와 블락비는 본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확인하였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에 따라 비 재팬측은 공연금지 가처분 신청과 지난 10월 22일 제기한 계약금 반환 청구 건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 블락비와 세븐시즌스에 사과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시즌스 측은 “블락비와 세븐시즌스가 본 건과 전혀 관련 없음이 밝혀져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블락비의 활동을 든든히 뒷받침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블락비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 드리고, 오는 11월 22일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공연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블락비는 공연금지 가처분 신청이 취소됨에 따라 예정대로 11월 22일 일본 나고야 포레스트홀에서 개최되는 ‘블락비 스페셜 ?백 스테이지 인 나고야-러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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