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더 파이브’가 11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더 파이브’는 악마 같은 살인마에게 짓밟히고, 사랑하는 가족마저 눈 앞에서 처참히 잃은 은아(김선아)가 복수를 위한 다섯 명의 조력자를 모으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맞바꾼 복수를 그린 작품.

티저예고편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50만 건 이상을 돌파한 데 이어 일주일 내내 네이버, 다음 등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권을 장악하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 SNS에도 “웹툰 이틀만에 정주행하고, 펑펑 울다가 여기와서 댓글 쓴다”, “완전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꼭 봐야겠다” 등과 같은 반응이다.

주연을 맡은 김선아는 극 중 치밀한 복수를 계획하는 설계자로 등장, 생애 첫 스릴러 도전을 마쳤다. 감정연기는 물론 휠체어를 탄 채 소화하기 어려운 액션 연기까지 펼치며 연기 인생 17년만에 가장 강력한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김선아의 복수를 도울 조력자로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 온주완 등이 합류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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