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가수 김현중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KBS2 ‘감격시대’의 11월 편성이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7일 오전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감격시대’의 편성이 연기된 것은 사실”이라며 “캐스팅이 지연되면서 내년 1월경 재편성을 노리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관계자는 “애초에 ‘감격시대’에 캐스팅을 확정 지은 출연진도 11월 편성은 어려울 것으로 봤다”며 “출연 배우들의 일정도 내년 편성을 기준으로 이뤄졌기에 캐스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학기의 만화가 원작인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24부작 드라마로 김현중을 비롯해 임형준, 임수향, 김소은, 조동혁, 한정수,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키이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