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한 박지빈.

박지빈이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김소현을 남몰래 지켜주는 흑기사로 등장한다.

극 중 박지빈은 엄마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되며 방황하는 한결(김소현)을 곁에서 지켜주는 밴드부 선배 신우재 역으로 출연한다. 한결이 방황하며 또 다른 밴드부 선배 수혁(서강준)의 유혹에 흔들리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본 우재는 그런 한결에게 무뚝뚝하지만 세심하게 뒤에서 챙겨주며 김소현의 마음을 조금씩 얻어나가는 인물이다.박지빈이 연기하는 신우재 역은 원작 ‘가정부 미타’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 신우재, 김소현, 서강준은 고등학생들의 풋풋하면서도 현 사회의 이야기를 반영한 리얼한 러브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또 박지빈은 초반 잠시 등장하는 어린 시절 역할엣 벗어나 극 전체에 등장, 그 매력을 더욱 발산할 예정이다. ‘수상한 가정부’ 제작진 역시 박지빈의 캐스팅으로 지원군을 얻어 마음이 더욱 든든하다는 후문이다. 23일 첫 방송.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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