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10월 5~6일 양일간 일본 도쿄와 고베에서 두 번째 팬미팅 ‘Always Kim soo hyun 2013 autumn in Japan’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6월 30일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 기념 팬미팅 이후 계속되는 현지의 앙코르 팬미팅 요청에 이번 10월 도쿄-고베 팬미팅을 결정한 것. 이로써 김수현은 10월 5일 팬미팅이 열릴 도쿄돔 시티홀은 전체 수용인원 약 3,000여 명, 6일 진행될 고베 국제회관은 수용인원 약 2,000명으로 총 5,000여 명의 현재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6월 30일 2,000명 팬들과 만남을 진행한 시부야 공회당 팬미팅 당시보다 두 배 이상 규모가 커진 셈이다. 이는 일본에서 김수현의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또 일본 관동지역과 관서지역을 대표하는 도쿄와 고베, 두 도시에서 연이어 열린다는 사실 역시 일본 전역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의 일본 소속사 디지털 어드벤처 관계자는 “팬들은 물론이고 현지 언론들 역시 김수현이란 배우가 지닌 다양한 매력과 잠재능력을 높이 평하가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10월 팬미팅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로 티켓 예매 문의가 폭주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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