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10월 3일 동갑내기 첫사랑과 결혼

가수 허각

가수 허각이 10월 3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허각은 5일 오후 2시경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직접 글을 남겨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했다. 허각은 동갑내기 첫사랑과 2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허각은 “깜짝 놀랄만한 소식 하나 전하려고 합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드디어 저 결혼합니다. 10월 3일! 정확히 28일 남았네요”라며 “평생에 한번인 이 기쁜 소식을 각별인에서 직접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한 여자의 남자가 된다는 것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며 “결혼을 준비하며 그 안에서도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그 가르침 안에서, 그 배움 속에서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가는 허각, 언제나 변함없이 노래하는 허각, 여러분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결혼에 대한 심경과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길에 큰 박수 보내주시면 더 힘내서 한발 한발 내딛겠습니다”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