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손님 첫 데뷔 무대

4인조 혼성 밴드 밤손님이 지난 6월 30일 홍대 클럽 ‘타’에서 첫 공식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인디밴드 밤손님은 30분 가량 주어진 시간 동안 첫 EP의 타이틀곡 ‘오! 사랑 빛나네’를 포함한 총 5곡을 열창했다. 전정철(일렉기타), 이재영(통기타), 류해원(드럼), 김현정(보컬) 등 실력파 뮤지션으로 구성된 밤손님은 이날 첫 무대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현장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특히 보컬 김현정은 SBS 와 tvN 에서 활약한 개그우먼으로 노래 중간 중간의 재치 넘치는 멘트들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등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무대매너를 보였다.

밤손님의 첫 EP 는 장기하와 크라잉넛 한경록 등이 함께 참여했고 뮤직비디오에는 안영미, 강유미, 김미려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밤손님은 라디오 출연을 위주로 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코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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