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파리 명품 패션쇼 韓대표 참석

전지현(왼쪽)과 크리스찬 디올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

배우 전지현이 한국을 대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크리스챤디올 2013가을/겨울 오뜨꾸뛰르 쇼에 참석했다.

1일 오후(현지시간) 크리스챤 디올 2013 가을/겨울오뜨꾸뛰르 쇼가 열린 가운데 한국 대표로 전지현이 자리했다. 전지현의 이번 쇼 참석은 디자이너 라프시몬스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한국 연예인으로는 최초 참석이다.

이날 전지현은 화이트 니트 톱과 오렌지풀 스커트를 입었다. 여기에 디올 클러치와 디올의 짙은 오렌지 슈즈를 매치했다. 내추럴한 메이크업에 디올 파인 주얼리인 커프스와 이어링으로 포인트도 줬다.

크리스찬 디올 행사에 초청받은 전지현

행사 관계자는 “한국 대표 여배우로 우아한 자태를 선보였다”고 귀띔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전지현을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러시아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프랑스 배우 겸 모델 레아 세이두, 미국의 스타 올리비아 팔레르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디마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