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영화 VOD 주간 이용 순위.(7월 1일~7일)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가 등장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스크린에 이어 VOD 시장에서도 맹위다.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1일부터 7일까지 영화 VOD(주문형 비디오) 이용 TOP 10에 따르면, 는 이용건수 15만 7,594건을 기록했다. 순위에 등장하자마자 위력적인 모습이다. 2위와는 무려 10만 건 차이다. 이병헌의 힘이 새삼 느껴진다.박해일, 공효진, 윤제문 주연의 은 5만 1,184건을 기록, 2위로 첫 등장했다. 1위와 격차는 제법 크다. 물론 지난주 1위가 5만 건이 안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 이용건수도 그리 실망할 단계는 아니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은 3만 2,137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전주에 비해 1만 2,000여 건이 줄었다. 전주 3위였던 는 1만 8,049건으로 5위, 다시 순위가 하락했다. 입소문을 탔던 극장가와 달리 VOD 시장에서의 반응은 잠잠한 편이다. 최강희 주연의 가 1만 6,045건, 김창완 주연의 가 1만 4,093건으로 각각 7위와 10위로 순위에 첫 진입했다.
(전주 6위, 1만 9,422건), (전주 7위, 1만 7,210건), (전주 9위, 9,216건), (전주 10위, 8,728건) 등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산업 디지털 온라인 시장 활성화와 소비자의 VOD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매주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에서의 영화 VOD 이용 TOP 10을 발표하고 있다. 구매건수 기준으로 정액제 이용 건수는 제외됐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