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김민국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김민국과 송지아가 애니메이션 ‘프리버즈:밍쿠와 찌아의 도시대탈출’(이하 프리버즌)의 더빙 배우로 확정됐다.

‘프리버즈’는 스타가 되고 싶은 ‘흔남 참새’ 밍쿠와 특별하게 태어나 평범해지고 싶은 ‘훈녀 카나리아’ 찌아의 도시 탈출 프로젝트를 그린 애니메이션. 9월 17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돼 가족 관객들을 유혹한다.‘아빠! 어디가?’에서 활약 중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과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각각 밍쿠와 찌아를 맡았다. 처음으로 더빙 연기에 도전하는 김민국과 송지아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동심 그리고 특유의 개성 강한 목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국은 “영화에 내 목소리가 나오는 게 신기하다. 어렵기도 했지만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송지아는 “귀엽고 예쁜 카나리아가 저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라고 웃음을 보였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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