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이효리의X언니’

가수 이효리가 케이블TV 온스타일의 신규 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를 통해 결혼 전 마지막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에 나선다.

60분물 4회 방송 예정으로 오는 8월 초 첫 전파를 타는 ‘이효리의 X언니’는 데뷔 15년차를 맞은 이효리가 후배가수에게 가요계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전수하기 위한 특별한 트레이닝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29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효리는 연인 이상순과 함꼐 등장해 무언가에 골똘히 몰두해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연출을 맡은 CJ E&M의 이준석 PD는 “성공한 30대 언니가 파릇파릇한 20대 후배에게 전하는 멘토링은 물론, 자유분방함이 물씬 풍기는 이효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감없이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금 당장 인기를 위한 비법 보다는 오랫동안 꾸준하게 사랑 받는 가수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을 심어줄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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