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노민우의 일본 팬클럽 창단식이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9일 도쿄 시부야 공회당에서 열린 노민우의 일본 팬클럽 창단식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3천명이 넘는 팬들이 참석했다. 8일 노민우가 입국한 일본 하네다 공항은 팬들로 붐벼 인기를 실감케 했다.3년 전부터 이미 일본에서 밴드 활동을 시작해온 노민우는 드라마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풀하우스 테이크 2’ 등으로 일본은 물론 아시아 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아이콘’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첫번째 싱글앨범 ‘ICON ROCKSTAR’는 일본 대형 레코드체인점 타워레코드에서 오프라인 음반 판매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팬클럽 현장에서는 아이콘의 첫 싱글앨범 수록곡 전곡을 라이브로 들려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7월 31일에는 노민우의 인터뷰 및 일상을 담은 노민우 오리지널 매거진 ‘maBOY’가 발행돼 일본 내에서의 노민우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KBS 수목드라마 ‘칼과 꽃’의 연남생 역으로 출연 중인 노민우는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글.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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