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산업] 건강 관리는 혈당, 혈압측정에서 시작한다...우리투자증권
● 인구 노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 증가는 결국 원격진료를 가능하게 할 전망
- 원격진료는 BT와 IT기술 기반의 Ubiquitous network를 이용하여 환자들의 건강상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 병원중심의 원격의료사업과 민간업체 중심의 원격건강 관리 사업으로 구분됨
- 의료비 지출 급증으로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면서 치료에서 예방으로, 병원에서 가정으로 Healthcare의 패러다임이 변화 중. IT기술의 발달은 원격진료를 가능하게 했으며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전망.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U-Healthcare 시장 규모는 2012년 약 1.5조~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 2010년 현재 약 2,500억 달러 규모의 개인 맞춤형의료시장은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치료, 만성질환환자 중심의 원격의료 및 소형 의료장비 등 IT와 BT의 Convergence영역에 관심을 가져야 함
● U-Healthcare의 시작은 혈당측정부터
- 원격의료가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통신인프라, 화상 및 처방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하며 무엇보다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생화학기기, 면역기기 분자진단기기 등이 필요. 이중 개인의료에 가장 근접해 있는 것이 센서기반의 혈당측정기임
- 삼성, LG, SK 등 국내 대기업들은 헬스케어 및 바이오 부문으로 사업다각화 중에 있으며 이중 의료서비스 사업의 시작은 개인별 건강 정보 DB확보에 있음. 따라서 개인별 건강상태 체크의 기본이 되는 혈당측정기 시장의 꾸준한 성장(2006~2010 CAGR 13.1%)을 전망하며 관련주로 인포피아 추천
- 인포피아는 혈액진단 바이오 센서 개발회사로 4대 메이저 회사들과의 가격 경쟁력, 대만 및 중국 센서 업체들과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인 혈당측정기에서 간질환 및 면역 진단으로 사업 다각화 추진 중
- 인포피아 가이던스에 따르면 2011년 매출액 645억원(+28.6%y-y), 영업이익 147억원(+17.1% y-y) 예상. Mail order market중심에서 미국 Whole sale market(월그린) 진출을 통해 혈당측정기부문의 매출 성장(+15% y-y)이 전망되며 저가 정책으로 최근 미국 Medicare(노인의료보험제도)지원 축소에 따른 저가시장 확대 수혜도 가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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