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업종] 4분기 실적 preview: 기대치 하회 추정...우리투자증권 ● 음식료업종에 대해 Neutral 의견 유지 - 당사는 음식료업종에 대해 Neutral 의견 유지 - 음식료업종 지수는 2009년 연간 17% 상승, 시장대비 33%p 초과 하락함 - 이는 1)음식료업체 가격 결정력 약화, 2)2009년 3분기까지 지속된 원화 약세 및 3)곡물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에 기인 - 2009년 음식료업종은 시장대비 30% 디스카운트 되어 거래되었으나, 최근 디스카운트 폭(10%)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 음식료업종은 2004~2008년 시장대비 28% 프리미엄에 거래 ● 4분기 실적 preview: 기대치 하회한 것으로 추정 - 음식료업체 4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 - 상위5사(CJ제일제당, 농심, 하이트맥주, 롯데제과, 오리온)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전망. 이는 3분기(+27% y-y)대비 둔화 - 상위5사 중 오리온(영업이익 39억원, +3,800.0% y-y)과 롯데제과(영업이익 45억원, +176.0% y-y)의 실적 개선 폭이 가장 큰 것으로 추정. 이는 2008년 4분기 멜라민 이슈로 인한 기저 효과에 기인 - 참고로, 지난 1월 12일 미국 농무부 ‘전 세계 곡물 수급 전망’에 의하면 주요 곡물 재고율을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는 지난해 10월 22%, 11월 19%, 12월 16%에 비하면 재고량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음. 향후 곡물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 존재 ● Top picks: 오리온, CJ제일제당 유지 - 2010년 투자유망종목으로 오리온(Buy유지, 목표주가 350,000원 상향)과 CJ제일제당(Buy유지, 목표주가 280,000원)을 유지 - 오리온의 경우 해외제과부문의 높은 성장성이, CJ제일제당은 바이오 계열사 실적 호조세가 2010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임 - 이외에 4분기 부진한 실적이 추정되지만,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되는 KT&G(Buy유지, 목표주가 85,000원 하향)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판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