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관 신발장에 축구공이 있다. 아들과 함께 주말 내내 축구를 한 것으로 보이며, 전처 박지윤을 향한 태도와는 달리 자식에게는 다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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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한 온라인 매체는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윤은 2022년 11월, 8박 9일 일정으로 미국을 다녀왔고 이 기간에 이성 친구인 A씨의 집에서 하룻밤 묵은 뒤 다음 날 A씨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를 관람한 후 호텔로 이동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최동석은 "박지윤의 이러한 행동이 혼인 관계의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했다. 그러나 박지윤은 "A씨는 단순한 친구일 뿐이며, 애초에 사과할 필요가 없는 일"이라며 "당시 가정 경제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일과 정신적 피로로 지쳐 있었다. 미국에서 일이 생겼고, 이를 겸해 휴식을 취하려 최동석의 동의를 구하고 떠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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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파장으로 최근 최동석은 혼자가 된 사람들이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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