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 - 수출 확대와 방산 매출 급증으로 11월 영업실적 호조...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3,000원 ● 투자의견 Buy 유지, 중장기 고성장성 부각 두산인프라코어의11월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51.6% 증가한 3,592억원을 기록했다. 1~11월 누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한 2조 9,748억원으로 견조한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건기 및 공기부문 수출 호조가 계속되었고 방산부문 매출도 급증하면서 최대 외형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1~11월 누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4% 증가한 3조 3,626억원을 달성했다. 2006년에 들어서면서 해외 현지법인의 실적 호조세가 본격화되고 있어 동사의 중장기 성장세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2007년 및 2008년 매출액 증가율은 각각 14.3%, 11.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은 각각 8.7%, 9.2%, ROE는 각각 19.3%, 19.7% 등으로 고수익 확보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3,000원을 유지한다. ● 건기 및 공기부문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각각 23.2%, 20.1% 증가 동사의11월 부문별 매출액은 건기 994억원, 공기 642억원, 산차 383억원, 엔진 339억원, 기타 1,234억원 등을 기록했다. 모든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특히 기타부문 내의 방산부문 매출액이 급증세를 나타냈다. 동사는 방위산업청과 자주대공포 계약(12월 4일 4,975억원(비호), 12월 14일 1,067억원(현무용 2차))을 체결하여 향후에도 방산부문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1~11월 누계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건기 1조 750억원(23.2% y-y), 산차 4,110억원(11.5% y-y), 공기 6,664억원(20.1% y-y), 엔진 3,349억원(4.0% y-y), 기타 4,876억원(5.8% y-y) 등을 시현했다. ● 중국현지법인(DICC)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판매 호조 동사의 건기부문은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미주,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지역은 건설경기 호조가 계속되고 있어 급증세를 시현하였다. 중국현지법인(DICC: Doosan Infracore China Co.)의 11월 굴삭기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45.2% 증가한 642대를 기록했다. 4분기는 건기부문에 있어서 전형적인 비수기지만, 꾸준한 판매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1~11월 누계 기준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7.2% 증가한 7,851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2006년 판매량은 8,500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법인 설립 이후 최고치이다. 중국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2007년 중국현지법인(DICC) 영업실적은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