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국제경제 - 모건스탠리 - 금이나 은 등 국제 원자재는 물론 나스닥까지 기술적 광택을 잃고 있다고 평가하고 3~6개월간 하방 압력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 - 금과 은,구리,알루미늄 모두 중기 추세의 전환기에 들어서고 있고 3~6월개짜리 순환적 하락을 거칠 것으로 판단 - 2001년 12월 172.45를 바닥으로 무려 52개월의 오름세를 탔던 CRB(=국제상품지수)지수에서 첫 주간-월간 매도 신호가 출현 - 또한 과매수 영역까지 진입했던 투자심리의 이탈 징후가 드러나고 있으며 증시내 관련 종목들도 비슷...관련주식들은 이미 올해의 고점을 친 것으로 평가. - 지난해 10월이래 저점까지 밀렸더 나스닥도 확산과 모멘텀 지표 모두 부정적 방향을 확인시켜주고 있음 - 급조정으로 일봉 차트상 과매수권에 들어섰으나 반등은 짧을 것으로 예상하고 3~6개월간 추가 매도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관측 - 초기 지지선은 2150으로 다음 지지선은 2100으로 각각 설정. - S&P500 지수의 초기 지지선은 1248으로 제시하고 해당 지지선이 무너지면 1230까지 조정도 가능 ◎ 아시아 해운주 - 골드만삭스 - 아시아 해운주들이 과매도된 상태 - 단기적으로 공급 관련 우려가 존재할 수 있으나 내년과 2008년 전망은 밝음 - 벌크선운임지수(BDI)가 올해 소폭 둔화될 전망이나 내년에는 다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 - BDI는 역사적 평균치인 1700선을 훌쩍 웃돌 것으로 예상. - 선박 확대 등을 통해 이익 성장세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과매도됐거나 밸류에이션이 낮고 고배당이 기대되는 종목들에 주목 - 특히 벌크선들은 최근 주가 흐름이 부진하나 펀더멘털이 양호 - STX팬오션에 대해 시장상회를 유지한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매우 매력적이나 추가적인 촉매를 기다리고 있음. ▶ LIG손해보험(002550) - 씨티그룹 : 투자의견 매수 -> 보유 - 장기 보험료 성장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으로 2007회계연도부터 실적 확대가 예상되나 이 같은 긍정적인 요인은 이미 주가에 반영 - 한편 삼성화재와 코리안리를 선호주로 추천하고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 ▶ 기아차(00027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TP 19,000원 - 최근 주가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여력이 제한적 - 원화 강세에 대한 우려로 지난 한달간 주가가 16% 하락하며 시장수익률을 10% 하회 - 그러나 매출 증가 모멘텀 부재와 원화 강세에 대해 취약 - 또 주가가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4배에 거래되고 있어 여전히 밸류에이션상 싸지 않음 ▶ 아시아나항공(020560) - 모건스탠리 : 투자의견 시장비중 - 유류할증료 증가와 급속한 북아시아 항공 시장 확대 그리고 원화강세 등이 주가 상승 동인 -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연료 헷징 프로그램과 원화 강세 등이 높은 연료비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킬 것으로 관측. - 비영업이익을 감안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상향조정...영업이익 전망치는 하향조정. ▶ 하이닉스(000660) - CGM : 투자의견 매수, TP 47,000원 - 펀더멘털이 예상보다 더 양호 - 지난해 D램 업체들의 설비투자 축소 등을 배경으로 D램 가격이 예년보다 양호하며 최근 낸드플래시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 - 낸드 가격 안정과 70nm/MLC 부문의 점유율 확대, 30%의 비트성장률 등이 영업마진을 40% 정도로 끌어올려줄 것으로 관측. - 글로벌 반도체 업종 대비 저평가돼 있으며 오버행 이슈에 따른 주가 약세는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대비한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음 ▶ NHN(035420) - 도이치뱅크 : 투자의견 매수, TP 380,000원 - 온라인 광고 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이며 포털 업계에서 독포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 ▶ 대구은행(005270) - JP모건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20,500원 - 지금이 좋은 재진입 기회 - 대구은행이 대구지방법원의 공탁물 보관은행으로 지정됨에 따라 고객기반 강화 등의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1500~2000억원 가량의 저원가성 예금을 추가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법원 직원 등 상대적으로 우량한 고객을 확보 -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고 펀더멘털이 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