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033630) - 1분기 영업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3,300원 (3,100원에서 상향)
● 목표주가를 3,300원으로 6.5% 상향 조정: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100원에서 3,300원으로 6.5% 높인다. 목표주가를 상향한 근거는 1) 3월에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이탈이 미미한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가입자 방어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으며, 2) 하반기부터는 경쟁이 완화되어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보여 금년, 내년 순이익을 소폭 상향 조정했으며, 3) FCF Yield가 12%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1분기 EBITDA 마진은 33%로 연간 가이던스 수준 예상:
매출액은 두루넷과 합병으로 전분기대비 16.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2.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순손실은 2005년 4분기 1,595억원에서 58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에는 영업권 상각비용 등 일회적인 비용 1,645억원을 반영했다.
● 1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상회할 전망:
1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의 매출액 추정치는 FnGuide와 IBES 컨센서스보다 각각 2.7%, 4.3% 많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IBES 컨센서스와는 비슷하나 FnGuide 컨센서스보다 10.1% 높은 수준이다.
● 전화 가입자는 증가세 지속, 초고속인터넷은 가입자 이탈이 크게 감소:
전화 가입자수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초고속인터넷 이탈 가입자수는 크게 줄었다. 3월에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이탈이 미미한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가입자 방어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
하반기에는 TV Portal 사업을 시작해 가입자 이탈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에 IP VOD 업체인 셀런TV를 인수(6월 증자 포함 인수금액은 185억원, 지분율 65%)했다.
● FCF 플러스 지속, 내년에는 흑자 전환 예상:
1분기, 2분기 손손실이 각각 58억원, 71억원으로 예상되나 3분기, 4분기에는 18억원, 1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가입자 유치 경쟁이 완화되어 마케팅비용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2006~2008년 중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의 감소로 연평균 62.9% 증가할 전망이다. 순이익은 2007년에 흑자로 전환되고 2008년에는 1,37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Free cash flow가 매년 1,500억원 ~ 2,500억원에 이르고 차입금은 감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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