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024110) - 자산 성장에 의한 이익성장과 지배구조 개선...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21,500원
■ 05년 당기순이익 7,785억원 전년대비 110.2% 증가
첫째, 자산 성장에 힘입어 순이자이익이 증가 : 우량자산 증가 노력으로 순이자마진 위축
둘째, 비이자부문이익은 판매관련 수수료 수입 증가로 전년대비 23.8% 증가
셋째, 대손비용은 전년대비 45.5% 감소. 추가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큰 폭 감소 : 자산건전성 개선에 기인
■ 다소 공격적인 자산 증가와 순이자마진 및 자산건전성
06년 경영목표를 살펴보면
첫째, 공격적인 자산증가 노력이 지속될 전망
: 은행업 구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함
둘째, 공격적인 자산 증가로 인해 순이자마진의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나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전망
: 조달측면에서 저원가성예금 조달 여력이 있고 중금채를 통해 조달 비용 감축이 가능하기 때문임
셋째,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
: 작년 하반기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도 자산증가가 빠르게 이루어졌고 이미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음. 이로 인해 대손비용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 특히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인해 충당금적립 기준 변화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보임
이상을 종합할 때 06년은 공격적인 자산 증가 노력 과정에서 순이자마진은 소폭 위축될 것이지만 수익자산의 증가와 수수료 수입의 증가로 Top line은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임.
또한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여 대손비용 부담도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06년 20% 이상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500원 유지
첫째, 지속적인 자산증가 과정에서 순이자마진 위축이 예상되지만 자산증가 효과와 조달비용의 경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Top line은 안정적으로 늘어날 전망
둘째,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대손비용 부담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을 것임
셋째, 정부지분 매각은 단기적인 수급부담요인이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배구조의 개선과 유동물량의 증가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임
넷째, 중소기업대출의무한도의 축소(80%에서 70%로) 대출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영업기반의 다각화가능
다섯째, 이상의 내용을 종합할 때 현재 PBR 1.5배 수준에서 움직이는 주가는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 존재.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