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000270) - 부정적 견해들에 대한 반박..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 목표주가 : 32,800원 설득력이 낮은 ‘Sell’의견들: 지난 2주간 기아차 주가는 시장대비 12.4% underperform. 그 전까지 주가가 빠른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를 정당화할 수 없다는 ‘Sell’의견들이 시장에 많이 나왔었음. 그들이 주장하는 Balance Sheet의 약화, 해외자회사들의 부실 등은 이미 경험된 것들이고, 회계의 투명성 의심 등 일부 주장은 오해에서 비롯됨. 기아차는 2005년 4분기부터 대대적인 모델교체에 돌입. 그 결과 2005년 구모델 재고 정리를 위한 수익성 훼손, 현금흐름 감소, 차입금 증가는 당연한 현상.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이 소멸되고 오히려 반전. 현대차보다 고평가되었는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현대차와 기아차의 역량이 모두 통합된 상태에서 가장 적절한 valuation tool은 EV/capa. 여기서 기아차의 시가총액은 현대차의 54.2%가 적정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현재 32.3%수준에 불과. 특히 기아차의 수익성이 현대차 수준에 근접하는데 오랜 기간이 소요되지 않을 전망. 기아차를 사야하는 두가지 이유: 1) 기존의 경쟁력없던 구모델이 2005년 4분기부터 현대차와 공동개발한 신모델로 교체되기 시작, 향후 2-3년간 대부분 교체, 2) 2006년말 슬로바키아 생산기지 가동과 함께 수익성 높은 CKD수출 급증. 분기 정상적인 영업이익률은 5.7%: 우리는 기아차가 2005년 4분기 가동률 91.0%와 함께 영업이익률 5.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음. 그러나 1) 10월 비정규직 파업으로 4분기 가동률이 84.4%에 그칠 전망이고 (영업이익률 1.4%p 훼손), 2) 해외자회사에 누적되어 있던 부실정리를 위한 비용 증가 (영업이익률 1.8%p 훼손)로 인해 4분기 영업이익률이 2.5%에 그칠 전망. 그러나 일회성 요인보다는 sustainable margin에 주목. 해외자회사 부실은 이미 적정 내재가치 계산시 반영. 한편 market risk premium의 하향조정으로 목표주가는 32,800원으로 3.8% 상향조정.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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