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부품(NEUTRAL) - GM의 한국부품 조달 확대 계획...삼성증권 기대가 현실로… : GM은 현재 연간 6억달러 수준인 한국산 자동차 부품 구매를 2008년까지 20억달러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 GM뿐 아니라 같은 입장에 있는 Ford, Chrysler도 따를 것으로 판단. 그 배경을 보면 1) 원가절감을 위한 가장 확실한 대안이 부품가격 인하인데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이 가장 높은 곳이 한국. 인도 및 중국산 부품도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아직 신뢰성 결여. 2) 현대차, 기아차의 global 시장 경쟁으로 국산부품의 사양도 global standard로 상향이동하는 반면 선진업체들의 경우 그 동안의 over-quality를 없애고 있어 서로 비슷한 조건에 수렴. 그 결과 한국부품에 접근 가능한 자동차 업체들이 많아질 것으로 판단. 그렇다면 한국의 완성차보다 부품업체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 우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국내 부품업체 : 첫째, GM대우와 오랜 거래 관계가 있는 곳. 그 부품업체들의 능력(profile)을 GM이 GM대우를 통해 잘 알 수 있기 때문. 둘째, 이미 직수출 실적이 많은 업체. 그 만큼 직수출하기에 매력이 있는 품목이라는 것. 여기에 해당되는 국내 부품업체들로는 인지컨트롤스, 평화산업, 동양기전, 에스엘, SJM, 한라공조, 동원금속 등.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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