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047040) - 험난한 항해끝에 매각작업의 정상화 과정 진입 !...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3,200원
* 11월말 예비입찰, 12월중 복수 예비협상자 선정이후 06년 상반기중 ‘새로운 주인’ 최종 선정
* 공적자금의 회수 극대화를 위한 자산관리공사의 입장은 不變
* 1.3조원 이상의 유동화 가능 자산과 업계내 최대 주택개발업체, 최수위의 공공토목 업체
■ 자산관리공사의 다소 발빠른 기업매각작업 진행중
최근 자산관리공사는 11월초 매각주간사 실사작업이 마무리되면 11월말 예비입찰, 12월중 복수의 예비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 하였다. 전년 3월말 매각주간사 선정을 위한 첫단추를 낀 이후 실로 20개월만에 매각을 위한 순항이 예고되고 있다. 향후 우선협상대상자 자산실사, 최종제안서, 최종입찰이후 2006년 상반기에 최종 인수업체 선정이 예견된다.
한편, 대우건설 노조는 우리사주조합과의 협의를 통하여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라 피력하였다. 노조는 대우건설 직원 퇴직금 1,400억원과 금융권 차입 1,200억원 등 총 2,600억원을 확보하여 제 3의 컨소시엄 형성을 추진할 것이라 하였다. 물론, 일부 투기적 인수자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의지로 이해되나 현재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은 3.5%에 불과하며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한 자산관리공사의 매각방침과는 다소 상충된 것으로 판단된다.
■ 목표주가 13,200원, ‘매수’ 유지
6개월 목표주가는 13,200원이다. 23.9%의 상승잠재력 보유, ‘매수’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대우건설은 첫째 1.3조원을 상회하는 유동화가능 자산 및 8,600억원의 현금성자산 보유 둘째, 세대당 평균 분양가격이 낮은 실수요자 중심의 업계내 최대 개발업체로서의 확고한 위상 셋째, 공공토목 공종내 업계 최수위의 업체 등의 인수 메리트가 상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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