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릭스 (035210) - 수익가치만으로도 충분한 상승여력이 있다...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 (신규)
- 목표주가 : 52,500원
■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 52,500원 제시
큐릭스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6개월 목표주가를 52,500원으로 제시한다. 전일 종가대비 46%의 상승여력이 있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한다. 6개월 목표주가는 가입자당 가치 접근법을 통해 산정한 것이다. 목표주가 기준 가입자당 가치는 280,859원 수준(자회사에 대한 지분율을 고려해 산정)으로 보수적이다.
■ 투자 포인트 세 가지
첫째,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CATV의 디지털화에 따라 ARPU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가입자당 가치는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현 주가는 디지털화에 따른 수익 개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둘째, 디지털화에 대한 빠른 준비로 HFC망 업그레이드가 870MHz급 이상으로 빠르게 진행되어 금년 이후 추가투자비 부담은 크게 경감되어 현금흐름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셋째, 최근 주요 MSO의 자금조달로 SO시장의 추가 재편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며, 어떤 방식으로든 동사는 그 재편의 중심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도봉강북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지역(광진성동, 서대문, 종로중구, 노원구)에서 C&M과 경합하고 있어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타 SO사업자에 비해 불리한 지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서울 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전략적 지위는 매우 높기 때문이다.
■ 가입자당 가치 접근법을 통해 산정한 주당가치는 52,427원
가입자당 가치 접근법을 기초로 산정한 동사의 적정주가는 52,427원이다. 가입자당 적용가치는 독점인 도봉강북 지역의 경우 517,899원을, 복점인 기타 지역의 경우 이를 40% 할인한 30만원을 적용했다. 가입자당 가치 접근법에 기초해 52,500원을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다.
지역(광진성동, 서대문, 종로중구, 노원구)에서 C&M과 경합하고 있어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타 SO사업자에 비해 불리한 지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서울 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전략적 지위는 매우 높기 때문이다.
■ SO사업자간 수평적 결합의 중심에 큐릭스가 있다
소유규제 완화 및 이에 따른 SO사업자의 수평적 결합확대를 가정할 때, 서울 강북의 5개 주요 지역을 확보하고 있는 동사의 잠재 가치는 현재 수익가치보다 현저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4개 지역이 C&M과의 경쟁 지역이지만 서울 지역의 높은 잠재가치를 고려해야 하며, 동사의 HFC망 업그레이드가 이미 충분히 완료된 상태여서 네트워크의 가치도 매우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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