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 chem stream] 세계 석유화학 & 정유주 동반 상승...메리츠증권 > 전주(11월1째주) 세계 석유화학 & 정유주는 이전 주가조정을 마치고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동반 상승 전환하였음. 이는 석유화학의 계절적 비수기 진행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정유주 등의 단기 모멘텀 약화에도 불구하고 1) 미국 대선 결과 발표 이후 시장 불확실성 제거와 2) 주가 조정기 선취매 유입 등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됨. > 석유화학은 미국 Dow Chemicals이 3분기 실적 호조 및 신용등급 상향 영향으로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였으며, 중국은 H시장의 강세와 함께 Yizheng Chem&Fiber가 5.6% 상승하는 등 석유화학주 전반적으로 시장대비 Outperform하였음. 여타 대만, 일본 등 석유화학 관련주도 상승 반전을 기록하였음. > 정유는 Exxon Mobil, BP 등 미국 및 유럽의 E&P기업들의 강세 기조가 유지된 가운데 중국의 Zhenhai Refining이 10.1% 상승하는 강세를 시현하였으며, 최근 6개월여간 주가 횡보 양상을 기록하였던 인도의 Bharat Petroleum의 경우 주중 14.7% 상승하여 연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하는 등 아시아 주요 정유업체들이 전반적으로 최근 20여일간의 주가 조정을 마치고 상승 반전하였음. > 별다른 주가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에도 이와 같은 석유화학&정유주의 주가 상승 반전은 1) 전형적인 비수기 선취매 전략으로 판단되며, 2) 석유화학 및 정유를 포함한 소재주에 대한 중장기 긍정적 시각의 반영으로 판단됨. > 당 리서치센터는 정유업의 2006년 까지 예상되는 호황 전망을 고려하여 SK(목표주가 71,000원, 매수 유지), S-Oil(목표주가 70,000원, 매수 유지)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며, 석유화학은 수직계열화 영향으로 2005년에도 실적 호조세 지속이 예상되는 호남석유(목표주가 65,000원, 매수 유지), 한화석화(목표주가 11,500원, 매수 유지)를 중심으로 한 선별적 접근을 추천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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