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식시장 전망] 수급과 센티먼트에 기초한 Trading 전략 ...LG증권 1. 강세장의 논리보다는 약세장의 논리가 필요한 시점 우려했던 대로 4/4분기의 첫 월인 10월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기업 실적 부진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에 이어서 중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보다 가시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며, 이로 인한 타격이 IT에 이어 화학, 철강 등 소재주로 확산되고 있다. 결국 오름세를 보이던 주식시장도 실적시즌에 노출된 이후 그 폭의 상당 부분을 되돌리는 양상이며, 펀더멘털 및 기업 실적 둔화의 속도를 고려할 때 남은 연말 장세에서 이를 극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2. 11월중 중요한 지지권역은 가격 메리트와 120MA가 위치한 780선 전후 이를 고려, 11월 증시에서도 추세적 상승과 같은 강세장의 논리 보다는 급락 이후 반등을 노리는 약세장의 논리로 대응해야 될 전망이다. 주요 저항선과 지지선은 각각 20MA와 120MA를 중심으로 설정하되 지수보다는 종목, 그리고 목표수익률을 짧게 가져가는 Trading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3. 11월 월간 Range는 780~860, 포트폴리오는 중립형 권유 일단 11월 주가 흐름은 조정시 반등을 통한 Trading 매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2개월동안 유지했던 안정형 보다는 레벨을 높인 중립형을 권유한다. 업종별로는 중국발 악재 및 환율, 그리고 제품가격 하락 등에 노출된 수출관련주 보다는 이익모멘텀 개선세가 뚜렷한 건설, 은행주에 대한 투자판단이 유리할 전망이다. 아울러 원화강세 수혜주나 PEF 도입을 앞두고 M &A 테마 종목군에 대한 선별적인 접근도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